김포경찰서, 김포상공회의소 퇴직경찰관 재취업 업무협약 체결

김포경찰서(서장 명영수)와 김포상공회의소(회장 이정석)가 지난 22일 김포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퇴직 경찰관 취업지원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공회의소 회원사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재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취업교육 및 취업알선을 위해 상호 노력하게 된다.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던 경찰관이 퇴직 후 자신의 경력 및 전문성을 살려 민간경비업체, 정보보안업체 등에 재취업함으로써 퇴직 후의 생활안정과 김포경찰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영수 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한자리에서 30년간 몸담으며 쌓은 경찰관의 경력과 관록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며 “사회적으로 이 인력들을 다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해 재취업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은 사회발전에 큰 이익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정석 회장도 “금번 김포경찰서와 상공회의소 간 협약을 통한 인력교류로 경찰서와 기업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으로 퇴직 경찰관의 일자리 마련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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