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이 김포지역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특수교육지원 상설모니터단을 출범했다.
교육청은 최근 교육청 회의실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전문가,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담당경찰, 장애학생 학부모, 상담 전문가,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전문가, 의료전문가 등 19명을 김포 특수교육지원 상설모니터단원으로 위촉하고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특수교육지원 상설모니터단은 장애학생의 범죄예방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 기능을 수행하며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장애학생 피해 최소화, 장애학생 폭력 및 성폭력 사안을 처리하는 등 장애학생 대상 범죄예방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상설모니터단은 매월 2개교 이상 학교를 방문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장애학생 관련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특별모니터링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고위험군 장애학생 예방 프로그램 운영, 장애학생 인권보호 관련 연수 등을 적극 지원한다.
김주섭 교육장은 “올해 특수교육 상설모니터단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장애학생의 자기 관리능력 향상 및 범죄 예방 · 인권보호를 위해 상설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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