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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 전통시장 광역출동 합동소방훈련 실시

승인 2013-03-28 14:23
김덕현 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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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서장 이동우)는 대형화재 및 재난사고 발생시 인근 소방서 및 유관기관과 원활하고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8일 통복전통시장 일원에서 광역출동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근 소방서 소방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참여한 가운데 구조차, 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 등의 소방장비 투입하여 소방출동로를 확보하고 긴급화재 상황을 부여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또 화재신고ㆍ피난ㆍ초기대응을 비롯한 출동대 무선지령, 유관기관별 상황전파 및 주민대피, 인명구조와 화재진압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험물 사고에 대한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유독물 화학테러ㆍ사고 대비훈련도 병행했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유동인구가 많고 통로가 협소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 소방차 진입곤란 등으로 인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장소”라며 “상인들이 통로 정리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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