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 혁신학교 시즌2, 본격 추진

이천교육지원청, 신하초 등 인근 6초교 교장 및 교감 간담회 개최

이천지역 혁신학교 시즌2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천교육지원청은 29일 아미초등학교에서 신하초와 아미초를 비롯 부발ㆍ대월ㆍ하동ㆍ가산초 교장과 교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학교시즌2 학교장 토론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학교 관리자들은 혁신학교 실천방안 사례와 계획 등을 소개하며 경기교육이 추구하는 혁신교육 실천의지를 다졌다.

특히 일부 교원과 학교만 참여하는 혁신교육이 아닌 모든 학교가 앞서 적극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등 혁신학교 일반화 지원체계구축을 당부하고 나섰다.

신하초 심상해 교장은 “학교 혁신에 대해 여러가지 문제점과 현안을 냉철히 파악한 뒤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신하초의 혁신교육 핵심은 지역사회를 학교안으로 끌어 들여 인적ㆍ물적 학교와 지역간 벨트를 조성하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교 관리자 간담회는 다음달 4일까지 이천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58개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좌석배치 및 진행방식 등을 개선, 기존에 운영되던 일회성, 형식적 방식을 탈피했다.

또 실질적인 혁신교육 확산을 위한 토론 및 간담회를 유도하는 한편 제기된 현안 및 과제 등을 한데 모아 혁신교육 지원체제 방향을 정립하는데 지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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