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조2' 개봉 3일 만에 50만 관객 돌파하며 '1위', "쭉쭉 오르네"

'지아이조2' 개봉 3일 만에 50만 관객 돌파하며 '1위', "쭉쭉 오르네"

영화 '지.아이.조2'가 관객 50만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아이.조2'(감독 존 추)는 토요일인 지난 30일 29만 5천651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55만 6천235명이다.

지난 28일 개봉한 '지.아이.조2'는 개봉 첫 날 12만여명을 모으며 1위로 출발했다. '지.아이.조2'는 지난 토요일 3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모으며 2위 '연애의 온도'의 두 배에 달하는 관객을 모았다.

특히 이같은 기세면 첫 주 주말박스오피스에서도 무난히 1위에 오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아이.조2'는 자르탄의 음모로 부대 해체의 위기에 놓인 지.아이.조 군단이 코브라군단과 자르탄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린 액션영화다. 이병헌이 스톰쉐도우 역으로 드웨인 존슨, 브루스 윌리스 등과 호흡을 맞췄다.

지아이조2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아이조2 1위 그렇게 재밌나?', "지아이조2 1위 비결 이병헌의 몸매라는 얘기가 있던데", "지아이조2 1위할만 하겠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같은 날 '연애의 온도'는 14만 8천997명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3위를 차지한 '파파로티'는 9만7천764명이 관람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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