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과거 발언 '93점짜리 남자'… "신보라보다 한 발 늦었나?"
김기리 신보라 열애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개그우먼 김지민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김지민은 지난해 12월에 열린 KBS 2TV '개그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개그콘서트' 속 '불편한 진실' 코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기리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김지민은 "김기리를 보고 있으면 굉장히 귀엽다는 생각이 든다. 없던 감정도 생길 정도로 매력적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처음에는 후배로 생각하고 코너를 짰는데 가끔 멋있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김기리를 보고 있으면 가끔 긴장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리와 허경환은 남자로서 몇 점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기리는 93점이고 허경환은 70점"이라고 김기리의 매력에 더욱 높은 점수를 주기도 했다.
김기리와 김지민은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불편한 진실'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몇 차례 열애설에 휩싸여왔다. 지난 1월 방송된 '불편한 진실'에서 두 사람은 검사 선후배 역할을 맡아 상황극을 꾸미던 중 뽀뽀하는 장면을 연출해 더욱 의심을 샀다.
이에 김기리는 지난 1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가족들까지 오해할 정도"라며 김지민과의 대한 열애설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지민 과거 발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지민 과거 발언만 들으면 진짜 둘 사이 의심스러웠는데", "김지민 과거 발언 김지민은 좋아했나?', "김기리 신보라 열애 소식에 김지민 과거 발언까지 재밌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기리와 신보라의 소속사는 2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약 4개월 동안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