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과거 수상 소감 "'사랑한다'고 말했는데… 왜 우린 몰랐을까"

김기리 과거 수상 소감 "'사랑한다'고 말했는데… 왜 우린 몰랐을까"

김기리 신보라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기리 과거 수상 소감이 화제다.

김기리 신보라는 2일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한 때가 지난해 연말 시상식이라고 알려져 당시 김기리 수상 소감이 다시 한 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기리는 지난해 12월 22일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당시 김기리는 동료 선후배 개그맨들에게 차례대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생활의 발견' 팀의 송중근, 김준현을 언급한 뒤 곧바로 "신보라 너무 사랑하고 감사드린다"라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특별하게 신보라만을 챙긴 수상소감은 아니었지만 다른 팀과는 달리 유독 신보라를 언급한 뒤 곧바로 사랑한다는 발언을 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신보라는 김기리가 수상소감을 말하는 내내 크게 웃음 지었다.

또 김기리는 시상식 후 자신의 트위터에 신보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기라 과거 수상 소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기리 수상 소감 저 때부터 둘이 정말 달달했네", "김기리 과거 수상 소감이 저랬는데 남들은 김지민과 사귄다고 했으니 신보라 속탔겠다", "김기리 수상 소감 둘의 열애는 정말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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