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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미소년' 은지원 사과 "인사 안 받아줘 미안" 그가 건넨 선물은?

승인 2013-04-16 21:17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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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미소년' 은지원 사과 "인사 안 받아줘 미안" 그가 건넨 선물은?

은지원이 과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은지원은 최근 진행된 QTV '20세기 미소년' 녹화에서 과거 활동 당시를 떠올리며 데니안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날 녹화에서 멤버들은 다소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서로를 위한 선물을 꺼냈다. 은지원은 데니안에게 "인터넷을 보다 데니안이 활동할 때 내가 인사를 안 받아줬다고 말한 것을 봤다"며 선물을 건넸다.

이어 은지원은 "'god 친구들에게 내가 실수를 왜 이렇게 많이 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너에게 평생 인사하는 나를 만들었어"라고 말했다.

은지원이 "진짜 미안했다"는 사과와 함께 건넨 선물은 자신과 똑 닮은 피규어였다. 특히 은지원의 피규어는 손을 흔드는 자세를 취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 사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은지원 사과 선물도 사과하는 피규어네", "은지원 사과 그 때 왜 안 받아줬어요?", "은지원 사과 오늘 20세기 미소년 꼭 본방사수 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은지원 사과장면을 볼 수 있는 QTV '20세기 미소년'은 H.O.T의 문희준과 토니, 젝스키스의 은지원, god의 데니안, N.R.G의 천명훈이 출연하며 16일 첫 방송 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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