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바운스 "싸이 '젠틀맨' 뛰어 넘었다" 행사·검색어·음원차트 '1위'

조용필 바운스 "싸이 '젠틀맨' 뛰어 넘었다" 행사·검색어·음원차트 '1위'

'가왕' 조용필이 신곡 '바운스'가 8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23일 정규 19집 발매에 앞서 공개된 조용필의 '바운스'는 벅스뮤직과 소리바다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월드스타 싸이의 '젠틀맨'까지 누르는 저력을 보였다.

'조용필 바운스'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며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이에 대한 후배들의 찬사도 이어지고 있다. 2AM 조권, 빅뱅 태양, 린, 알리, 카라 강지영, 윤일상 등은 각자의 SNS를 통해 조용필에 대한 감탄을 쏟아내고 있다.

또 조용필은 기업행사에서도 섭외 1순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이벤트기업의 관계자는 "최근 무게가 있는 기업행사의 경우 조용필씨에 대한 섭외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이번 신곡이 화제가 되면서 섭외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조용필 바운스'에 이어 모델 안재현이 출연하는 '헬로'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는 조용필은 오는 23일 오후 8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19집 발매 기념 '프리미어 쇼케이스-헬로!'를 개최한다.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되는 이날 쇼케이스는 방송인 김재동이 진행을 맡고 후배 가수 자우림, 박정현, 국카스텐, 버벌진트, 팬텀, 이디오테잎이 참가해 무대를 꾸민다.

또 조용필은 오는 5월31일부터 6월2일까지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용필 바운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용필 바운스 왕의 귀환이다", "조용필 바운스 싸이도 가왕의 기세를 꺾을 수 없지", "조용필 바운스 행사부터 음원까지 전부 1위라니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조용필 바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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