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시즌2, 오는 9월 방영 예정 "이번엔 어떤 추억 담을까"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응답하라 1997' 시즌2가 제작된다.
지난 16일 tvN 관계자는 오는 9월 농구스타들의 이야기를 포함한 '응답하라 1997 시즌2'가 방송된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1997 시즌2'의 배경은 지난 1994년도로 당시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던 우지원, 이상민, 문경은 등 농구스타들과 다양한 소재들을 드라마에 담아낼 예정이다.
'응답하라 1997' 시즌2 역시 시즌1을 만들어 낸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의기투합할 예정이다. 현재 드라마 시놉시스는 나오지 않은 상태지만 제작을 위한 캐스팅 오디션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응답하라 1997' 시즌2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1997 시즌2 기대된다", "응답하라 1997 시즌2 시즌1의 아성을 이어갈까", "응답하라 1997 시즌2 농구스타 이야기가 재밌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답하라 1997'은 1997년을 배경으로 당시 청소년을 포함한 젊은 세대를 열광케 했던 1세대 아이돌 H.O.T.와 젝스키스를 비롯해 삐삐, 워크맨, 다마고치, DDR 등 다양한 추억 속 아이템을 등장시키며 향수를 자극했던 바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응답하라 1997 시즌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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