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꿈나무 모여라…" 동두천양주교육청, D.Y. Dream Catchers 개강식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7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2013 D.Y. Dream Catchers’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4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에 흥미와 자신감을 느끼고 있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원어민과 함께 공부하며 영어 실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꿈나무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Dream Catchers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만든 것으로 그물과 깃털, 구슬 등으로 장식한 작은 고리로서 이를 가지고 있으면 꿈을 이루게 해 준다고 하는 상징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자’는 뜻을 담은 동두천양주 영어학당의 새이름이다.

D.Y. Dream Catchers 프로그램은 동두천 생연초교 20여 명, 양주 회천초교 20여 명 등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지역 영재지도교사들의 지도 아래 다양하고 흥미 있는 교육활동 및 여름방학 영어캠프가 진행된다.

안대준 교육장은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외국어 실력과 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며 “원어민과 소통하고, 게임과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재미와 실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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