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태범석 총장 취임 “경기도 거점대학 도약시킬 것”

“국립 한경대를 경기도 거점대학으로 도약시키겠습니다.”

국립 한경대가 학생과 교직원, 안성시민이 상호 상생하고 대학의 장점을 활용한 경기도 거점대학으로 승화시킬 것을 다짐했다.

태범석 총장은 23일 제6대 국립 한경대 총장 취임식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도약하는 국립 한경대를 만들고자 소통과 발로 뛰는 총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직원 모두에게 약속했던 모든 내용을 하나씩 이행하고 추진력과 지도력을 발휘해 대학교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경대를 우리나라 30대 명문대학으로 성장시키고 학교 실정에 맞는 학과들을 다각적으로 발전시키는 교육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취임식은 형식을 간소화해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자는 신임 총장의 의견을 반영해 교직원만 참여하는 등 조촐하게 진행됐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