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전·의경 어머니회, 부대원들에 미용봉사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대원들에게 제가 가진 재능을 나누니 너무 기뻐요.”

평택경찰서(서장 이석권)는 24일 오전 방범순찰대 식당에서 국가 공인 미용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의경 어머니회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헤어숍’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무료봉사는 전·의경 어머니회 회원들이 직접 부대를 방문해 군 복무 중인 259방순대원 및 112타격대원 50명에게 무료 이발 봉사를 펼쳐 부대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군 복무의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홍진서씨는 “대원들을 상대로 이발봉사를 펼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 준 경찰서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더욱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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