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공개 구혼, '저 애인 구합니다'… "남성 팬들 줄 서겠네"

손담비 공개 구혼, '저 애인 구합니다'… "남성 팬들 줄 서겠네"

가수 손담비가 방송을 통해 공개 구혼에 나섰다.

손담비는 25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MBC뮤직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 녹화에 참여, 가희와 함께 2주 간 결혼 준비의 전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손담비는 예비 신부들을 위한 몸매 가꾸기, 피부 관리, 부케 만들기 등의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면서 손담비는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는 "배우 신애를 비롯한 지인들이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결혼이 하고 싶다"며 "(결혼 전에) 먼저 애인을 만들어야 될 것 같다. 저 애인 구합니다"라고 적극적으로 공개 구혼을 했다.

이에 가희도 "웨딩드레스를 입으니 매우 떨린다"며 "당장 시집을 가야 할 것만 같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담비 공개 구혼 소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담비 공개 구혼 내가 애인해 줄 수 있는데", "손담비 공개 구혼 하는거 보니 외로운가 보네", "손담비 공개 구혼 하루 빨리 좋은 인연 만나길 바라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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