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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민우 가족사 고백 "수백 명의 아버지가 생겼다" 왜?

승인 2013-04-25 17:29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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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민우 가족사 고백 "수백 명의 아버지가 생겼다" 왜?

이민우 가족사 고백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배우 이민우는 지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미래에 아빠가 된 자신의 모습에 관해 이야기를 하던 중 가족사를 고백했다.

이민우는 "우선 나는 아버지가 안 계신다. 내가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셨다"라며 "그러나 운이 아주 좋게도 아역배우 생활을 하면서 수백 명의 아버지가 생겼다. 그래서 그런지 좋은아빠와 나쁜아빠 등 수많은 아버지 상에 대해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내 아이에게 어른이 될 때까지 자유를 줄 수 있는 아빠가 되고싶다. 물질적인 것을 떠나 자유롭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민우 가족사 고백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민우 가족사 고백, 꺼내기 어려운 말이었을텐데", "이민우 가족사 고백, 멋지게 자란 모습 보면 아버지도 좋아하실 듯", "이민우 가족사 고백 가슴이 찡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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