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 외국인 자율방범대 발대식 개최

화성서부경찰서는 체류외국인 치안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외국인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26일 회성시 외국인복지센터 대강당에서 화성시 관계자 및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관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 23명으로 구성되어 5월 둘째 주부터 격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외국인밀집지역 및 우범지역 합동순찰 및 관할 파출소에 통역·상담 등을 지원한다.

서부경찰서는체류외국인의 범죄피해 예방 활동 실시 및 화성시 여성가족과와 협력 지역주민을 위한 ‘일손돕기’ 봉사활동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외출 서장은 외국인 자율방범대의 발대가 화성시 외국인 치안에 새로운 문을 열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 4대악 근절 및 외국인 밀집지역내 치안 안정에 힘써 주기를 당부 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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