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산본병원, 여주서 '사랑의 인술' 펼쳐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한방병원이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과 함께 최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여주군 능서면을 방문해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는 여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류초등학교에서 여덟 번째 무료진료 봉사로 산본병원과 산본한방병원 반딧불이 자원봉사단 20명의 참여해 양·한방 무료진료를 시행했다.

이날 봉사단은 기본검사와 혈당체크, 혈압검사, 골다공증 검사, 심전도 검사, X-ray 촬영과 진료, 투약을 담당하고, 산본한방병원에서는 진료와 침, 뜸, 부항, 그리고 처방이 이루어져 160여 명 주민에게 사랑의 의술을 펼쳤다.

병원 관계자는“한국농어촌공사 직원의 손길이 더해져 보람있는 사업이 되었다”며 “세 기관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과 지역에 사랑의 인술과 보람의 손길을 펼쳐 나가기로했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반딧불이 봉사단은 탈북자와 이주민근로자 및 외국인근로자 무료건강검진, 각종 단체 및 지역 의료지원 봉사, 김장 및 떡국나누기 자원봉사 및 대민 의료 및 봉사지원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