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동 3만여 청소년들 문화공간 생긴다

광명시,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문화떮취미활동 동아리 운영

광명시 소하동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광명시는 내년 초 개관을 목표로 현재 신축 중인 소하2동 주민센터를 당초 계획했던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에서 1개 층을 증축해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소하2동 주민센터 내에 들어서게 되는 청소년문화의집은 지상 4층 529㎡ 규모로 청소년 문화·취미활동 및 동아리를 운영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바리스타, 네일아트, 애니메이션, 컴퓨터그래픽(3D) 등 특화된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소하2동 주민센터에 청소년문화의집이 생기면 소하동과 하안동 지역 3만여명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 적성과 특기를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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