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구리병원 서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
한양대학교 구리병원(병원장 김경헌)은 지난 3일 병원장실에서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후원금은 화장실도 없이 33㎡ 남짓한 집에서 지적장애를 가진 언니와 어린 동생을 돌보며 함께 생활하고 있는 희망이네(가명)의 보금자리 마련에 사용된다.
김경헌 원장은 “앞으로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소외계층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서 개최하는 ‘제3회 희망 나눔의 날’ 행사에 참여해 안과 검진, 성인병 진료, 의사체험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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