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세톱텐 1위곡 '옛사랑'… "비도 오는데 한 곡 들어볼까"

대한민국 문세톱텐 1위곡 '옛사랑'… "비도 오는데 한 곡 들어볼까"

대한민국 문세톱텐 1위곡은 '옛사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문세는 지난 7일 오후 7시 서강대 메리홀에서 '대한민국 문세톱텐' 음악감상회 라이브 무대를 가졌다.

이날 이문세 음악감상회 라이브는 가수 윤종신이 사회를 맡아 이문세가 DJ로 활약했던 '별이 빛나는 밤에'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연에 앞서 누리꾼 천 명의 사전 투표로 듣고 싶은 '문세톱텐'을 꼽았다.

선정된 '문세톱텐'에는 10위 '깊은 밤을 날아서', 9위 '그대와 영원히', 8위 '조조할인'을 비롯해 3위 '광화문 연가', 2위 '소녀'가 이름을 올렸다. 대망의 1위는 '옛사랑'이 차지했다.

특히 이날 이문세와 '이별이야기'로 함께 듀엣으로 호흡을 맞춘 방송인 유세윤은 "이문세는 나에게 과거다. 그의 노래는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게 한다"며 "가장 좋아하는 곡은 첫사랑과 헤어진 뒤 들었던 '사랑이 지나가면'이다"라고 자신만의 1위를 밝히기도했다.

대한민국 문세톱텐 1위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문세톱텐 1위곡 옛사랑 노래 들으면 아련해진다", "대한민국 문세톱텐 1위곡 모든 노래가 다 한 편의 시같지 뭐", "대한민국 문세톱텐 1위곡 오늘은 비도 오는데 이문세 노래 들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대한민국 문세톱텐 1위곡,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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