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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경찰서, ‘성·가정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승인 2013-05-15 14:47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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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경찰서는 최근 서내 소회의실에서 경찰서관계자와 이천의료원장, 이천 성·가정상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 폭력 피해자 진료지원 MOU 체결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이천서는 성·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진료 지원은 물론 응급치료 후 입원 필요시 24시간 병실제공, 치료비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국빈 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이천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안심 치안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성·가정폭력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가 범죄로부터 더 이상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이천서는 ‘가정폭력피해자 긴급보호센타’를 개설해 이천지역 성·가정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민·관·경 협력 치안 거버넌스를 구축한 바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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