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숙)은 16일 성남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ㆍ특수학교 교장 151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의 학교장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단위학교의 토론문화 형성으로 민주적 자치공동체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이뤄졌다.
참석한 교장들은 혁신학교 일반화의 성패는 교사의 자발성을 어떻게 이끌어내는가에 달려있다는 것과 과감하게 불필요한 관행을 철폐해 나감으로써 궁극적으로 학생이 행복한 학교, 교사가 자긍심을 느끼는 학교, 학부모가 신뢰하는 학교를 만들 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한 단위학교 책임자인 교장으로서 책임의식과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통해, 다함께 민주적 자치공동체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학교폭력 제로화인 학교를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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