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지역 내 군부대 장병들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풋살 경기장을 공군 비행단(수정구 둔전동) 내 조성, 개장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성남시와 공군비행단은 군 보안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 한해 경기장을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풋살 경기장은 경기도로부터 지원받은 시책추진보전금 10억을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까지 6개월 동안 정규 규격(25m×34m)의 인조잔디 코트 5개 면 규모로 조성, 야간에도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조명도 갖췄다. 경기장은 우선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체육활동 장소로 활용 후 시민에게는 오는 8월 1일부터 개방될 예정이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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