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에 태극기 물결 넘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기도 안보 1번지로 통하는 파주시에 태극기 물결이 넘실대고 있다.
바로 민주평통파주시협의회(회장 권혁주)가 이달 말까지 ‘나라 사랑 태극기 배지 달기 운동’을 실시, 파주시 공직자들을 물론 일반 사회단체와 시민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앞장서는 것.
나라 사랑 태극기 배지 달기 운동 지난 1일 이인재 파주시장 및 시청 공무원들에게 첫 보급, 태극기 배지를 달고 근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어 파주세무서, 파주시산림조합, L H 파주사업단 등 기관 및 사회단체 등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혁주 민주평통파주시협의회장은 “우리 국민 대다수가 전쟁을 잠시 멈추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 살아가고 있다”며 “국민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확고한 국가관 및 안보관을 파주시에서 시작해 전국에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편 민주평통파주시협의회는 오는 11일 파주시 노인회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태극기 배지 달아드리기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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