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재 파주시장, 공약이행 평가단 운영 7개 분야 권고안도 작성
파주시가 공약이행 여부를 시민에게 직접 평가받겠다며 주민총회형 공약이행 평가단을 운영한다.
시는 4일 공약이행 평가단 후보 모집 결과 800여명의 시민이 접수,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85명을 선정해 평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일 운정행복센터에서 평가단으로 선발된 85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평가단에 대한 교육과 시정 전반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앞으로 평가단은 균형발전, 명품교육, 선진교통, 일류경제, 희망복지, 문화환경, 시민만족 등 7개 분야 중 관심분야를 선택하고 공약이행에 대한 추진경과와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 등을 통한 토론을 거쳐 시에 권고안까지 작성해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평가단이 제시한 의견과 권고안을 시정운영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선거 당시 약속했던 공약들은 시민들에게 제대로 평가받았을 때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마무리가 덜 된 공약사업들도 남은 임기 동안 성실히 수행해 주민의 삶의 질과 행정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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