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프랑스 안시시와 ‘애니메이션 발전’ 맞손

부천시와 프랑스 안시시가 애니메이션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2일 부천시는 프랑스 안시시와 애니메이션 발전을 위해 상호방문과 교류를 활성화 하고 두 도시의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서로 지원키로 하는 등 문화 우호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프랑스 안시시청 시장실에서 장뤽 리고 안시시장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문화협력 영역 확대 및 두 도시의 애니메이션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류와 홍보 등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두 도시는 안시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와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 페스티벌(PISAF)이 상호 보완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상호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장뤽 리고 안시시장은 “두 도시가 세계 애니메이션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좋은 모델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수 시장은 “이번 문화우호 교류 협약 체결을 통해 작은 부분부터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원한다”며 “앞으로 상호방문을 통해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이 확대 되고 부천시와 안시시가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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