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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매화 일반산단 조성 본격화

승인 2013-06-13 21:03
이성남 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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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협상자에 현대엠코컨소시엄 선정

시흥시는 13일 매화동 164 일대 37만㎡ 규모의 매화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수행할 민간사업자 우선협상 대상자로 현대엠코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7월말 발표한 시공능력 평가에서 21위를 기록한 현대엠코(주)는 신용등급 A+ 기업으로 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사업수행 적정 업체로 판단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현대엠코컨소시엄과 사업협약 체결을 위한 협의와 함께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실시해 오는 10월까지 SPC를 설립할 계획이다.

시는 SPC를 설립 한 후 올해 말부터 보상 및 공사, 분양 등을 추진해 오는 2015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2016년부터는 매화 일반산업단지에 기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매화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액 2조5천억원, 단지 조성과 산업단지 운영 등에 따른 고용 창출로 1만여명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매화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주거지역 내 산재한 공장을 계획적으로 이전·재배치해 도시 공간의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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