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금정동 금정1통 ‘화재없는 마을’ 로 선정

군포소방서는 금정동 금정1통 201가구를 ‘화재없는 마을’로 선정하고 소방공무원과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 기증과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ㆍ소외계층 화재취약가구에 대한 소방안전지원을 강화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됐으며, 이는 한발 앞선 예방활동과 신속한 현장대응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군포소방서 특수시책이다.

‘화재없는 마을’로 선정된 금정1통 일대는 건축된 지 40년이 넘은 노후 주택 밀집지역으로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119서비스 소외 지역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통한 주민 안전의식고취와 자율적 방화관리가 반드시 필요한 곳으로 지적되어 왔다.

박정준 서장은“화재발생 시 대처능력 부족으로 안전에 무방비 상태인 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과 주민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하여 국민행복 안전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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