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아프리카에 선진 공공보건의료 시스템’ 전수

(보) 파주시보건소(소장 김규일)는 지난 13일 에티오피아의 보건부 보건증진부장 아브라힘을 포함한 22명의 아프리카 4개국(르완다, 에티오피아, 모잠비크, 탄자니아) 보건정책 관계자들이 파주시를 방문하여 한국의 모자보건사업 및 공공보건의료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방문다은 보건교육실에서 김규일 보건소장의 브리핑을 청취한 후 탄현면 문지리에 소재한 문지보건진료소 시설을 견학하고, DMZ 산업시찰 등을 하며 우리나라의 체계적인 공공보건의료 시스템을 견학했다.

이들은 6월 2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아프리카 모자보건증진 연수과정’ 연수 중에 있으며, 교육 후 자국으로 돌아가 공공보건의료 여건이 취약한 자국의 주요 보건정책을 결정할 보건부, 지방보건청 등 핵심요원들로 구성됐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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