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무료급식소 운영하며 온정의 손길 전달

양주소방서가 지역 어르신을 위해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달,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양주소방서는 지난 15일 덕정동 무료급식소에서 지역 어르신 250여명에게 음악봉사와 무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양주서는 지역 초청가수와 소방공무원으로 이루어진 성벤시오, 다이돌핀색소폰음악 봉사단이 ‘함께하는 세상’이란 주제로 아름다운 선율을 전달했다. 또한 회천의용소방대 곽윤진 대장과 대원들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뉴119안심콜 등록과 함께 간단한 건강체크 등도 가졌다.

김모 할아버지(76)는 “평소 지병으로 구급차를 자주 이용한다”며 “119에 대한 고마움을 매번 표현하지만 119가 주민안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우근제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119소방 서비스의 질 확대는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사회적 관심과 함께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