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박성현·권대현 대원
이에 박성현·권대현 대원 등 2명의 구급대원은 현장에 도착, 산모를 병원으로 이송하려 했으나 양수가 터져 태아의 머리가 거의 드러난 상태였지만 침착한 대응으로 10분 만에 분만유도에 성공했다. 아기의 첫 울음을 터뜨린 감격스런 순간을 함께한 박성현·권대현 대원은 산모와 신생아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산모의 보호자인 A씨는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 날 뻔했는데 다행히 구급대원이 빨리 출동해서 도와주신 덕분에 아내와 아이가 무사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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