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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김예림 독설 "너 사탕 물고있냐?" 유상무까지 가세 '폭소'

승인 2013-06-25 15:17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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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이 김예림의 인어창법에 대해 독설을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2'에 출연한 김예림은 신곡 'All Right'을 열창했다. 하지만 MC들의 반응은 예상 밖이었다.

김예림은 Mnet '슈퍼스타K3' 출연 당시부터 독특한 음색과 창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이승철이 "인어의 노래를 듣는 것 같다"고 극찬했을 정도.

그는 이번 솔로 신곡에서도 이 같은 인어창법을 한껏 살려 노래를 불렀다.

김예림의 속삭이듯 달콤한 음색에 놀란 MC 장동민은 "지금 입에 사탕 물고 노래하는 건가? 신기하게 오물오물거리면서 노래를 하네"라고 말했고, MC 유상무는 "배우 주현 선생님이 떠오른다"고 말한 뒤 주현의 성대모사로 김예림의 노래를 따라불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장동민 김예림 독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오물오물 거린다고 생각했는데", "장동민 김예림 독설, 역시 대박 웃겨", "듣고보니 주현같기도 한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예림과 함께 같은 날 음원을 발매한 동갑내기 라이벌 가수 백아연이 함께 출연, 두 사람의 닮은 듯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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