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여가수 노출 발언과 관련해 불거진 추측에 대해 해명했다.
이승철 소속사 루이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김예림을 지칭한 것 이라기보다는 가요계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이승철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민다리에, 티저 팬티에, 착시의상? 이런 식으로 활동시키는 건 옳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이승철의 글 때문에 최근 '올 라잇' 티저 영상 속에서 속옷만 입은 채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김예림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특히 김예림은 윤종신이 대표로 있는 미스틱89 소속이기에 이승철과 윤종신의 관계에 관심이 모이기도 했다.
이에 이승철 측은 "미스틱89 대표인 윤종신과는 원래 Mnet '슈퍼스타K' 기간 외에 빈번히 보는 사이까지는 아니였기 때문에 소원해질 게 없다. 심각하게 우려할 관계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승철 해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왠지 저 글 김예림 겨냥한 것 맞는 것 같은데...", "이승철 해명, 본인이 아니라면 아닌거겠죠", "우리 나라 가요계 좀 선정적이긴 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철은 지난 18일 정규 11집 앨범을 발표했으며 타이틀곡 '마이러브(MY LOVE)'를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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