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손연기, 혹독한 훈련과정 거쳐 자연스러운 '오른손 열연'

이시영 손연기가 화제다.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측은 25일 성공적인 호러퀸으로 변신,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이시영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극 중 손을 많이 쓰는 직업인 웹툰 작가 캐릭터를 맡아 혹독한 훈련 과정을 거쳤다고. 본래 왼손잡이인 그녀는 밥을 먹을 때나 글씨를 쓸 때 항상 오른손을 쓰는 훈련을 거듭해 본인 스스로 왼손잡이라는 사실을 잊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오른손잡이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시영의 자연스러운 손 연기는 대학시절 의상디자인을 전공했던 것도 도움이 됐다. 특히 그녀는 전공을 살려 그림을 그리는 동작과 자세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이시영 손연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연기라 그래서 발연기의 반대말인 줄 알았네", "이시영 원래 왼손잡이구나", "이시영 손연기 소식들으니 더 웹툰 기대되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시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은 인기 웹툰 작가의 미공개 웹툰과 똑같은 방식으로 벌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의 충격적 비밀을 파헤쳐가는 공포 스릴러다. 개봉은 오는 27일.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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