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북한이탈여성 상담 운영센터로 지정

의정부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경기권역 북한이탈여성 상담 및 심리치유프로그램 운영 센터로 지정됐다.

여성가족부는 북한이탈여성 상담 및 심리치유프로그램 운영 센터로 권역별 8개 기관을 지정하고 경기권역으로 의정부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앞으로 탈북여성에 의한 동료상담, 전문상담지원, 사례관리를 통한 북한이탈여성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조금랑 의정부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 이탈여성이 탈북 후 경험과 한국에서의 삶의 불안정성 등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을 벗어나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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