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농협인들, 포도농가 돕기 구슬땀

농협 군포시지부와 군포농협 전 임직원 140여명은 지난 29일 군포농협인 합동 농촌일손돕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부곡동 포도작목반원인 정해용씨 소유 등 군포시 부곡동 일대 포도작목반 4개 지역 5천5백여 평 등에서 시행된 이날 행사는 오전 8시부터 참석 직원들 모두 뜨거운 햇볕 아래 힘든 줄도 모르고 포도봉지 씌우기와 반월천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명근 군포농협 조합장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일손이 모자란 지역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휴일을 반납하며까지 농가 일손돕기와 반원천 환경정화작업을 도우려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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