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서비스… 시민들 법률복지 증진 최선

대한법률관리공단 남양주지소 개소

대한법률관리공단 남양주지소가 1일 남양주시 제2청사 3층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갖고 지역 주민들에게 법률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이 주최, 남양주시가 후원한 이날 개소식에는 황선태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법조계 관계자와 이석우 남양주시장, 박기춘·최재성 국회의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은 그동안 대한법률관리공단의 성과·경과보고와 개회사·환영사, 축하공연, 제막식 등 공식행사를 마친 뒤 이동법률상담차량 관람 및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선태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은 “남양주에 법률구조공단 지소를 개소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찾아가는 법률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법률복지 증진과 인권·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우 시장은 “희망케어센터를 운영하면서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이 바로 법률 문제였다”며 “법률구조공단이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시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서비스를 확대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대한법률관리공단은 법률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국민을 돕기 위한 법률 봉사기관으로 본부와 전국 18개 지부, 40여 출장소, 54개 지소에서 금융소외자를 돕기 위한 개인회생ㆍ파산종합지원센터와 다문화 가족을 위한 법문화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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