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이 된 개, 급격한 다이어트로 피부까지 늘어져 "홀~쭉해졌네"

다이어트에 성공해 반쪽이 된 개의 모습이 화제다.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닥스훈트 종 개가 총 21kg을 감량한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개의 과거와 현재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사진 속에는 지난해 35kg의 고도 비만 상태였던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개는 주인인 노인의 지나친 사랑 탓에 비만 강아지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다이어트를 시작한 개는 총 21kg을 감량해 현재는 14kg을 유지하게 돼 '반쪽'이 됐다고. '반쪽이 된 개'는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해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는 수술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반쪽이 된 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못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니", "반쪽이 된 개, 부럽다", "닥스훈트 다리도 짧은데 엄청 통통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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