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취임 3주년 언론인 간담회

곽상욱 오산시장은 2일 민선 5기 3주년을 맞아 “오산시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나가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 시장은 이날 맑음터공원 에코리움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행복 오산을 향한 도전과 희망’ 민선 5기 3년 성과와 앞으로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곽 시장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실현, 모범적인 보육도시 구현, 경쟁력 있는 지역경제 육성 등 민선 5기 3년의 성과와 정책 방향, 그리고 공약 이행과 수상실적 등에 대해 설명했다.

곽 시장은 “지난 4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교육도시로 선정된 것은 교육의 변방 오산이 우리나라 교육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남은 1년 동안은 지난 3년간 추진해온 각종 시책을 마무리하고 미진한 부문은 더욱 내실있게 다져가겠다”며 “특히 오산역 환승센터 건립, 세교지구 복지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곽 시장은 “지난 3년간 오산시정을 운영해 오면서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보람된 일이 많았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시민이 행복한 오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정열을 쏟겠다”며 언론의 협조를 부탁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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