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5년 전 "5년 후 배우 당신은 한혜진의 남편이 됩니다"

기성용(24·스완지시티)의 5년 전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이광용 KBS 아나운서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2008년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풋풋한 소년 같았던 친구가 오늘부터는 한 가정을 책임지는 어른이 되는군요. 기성용 선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성용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기성용은 아직 스무 살이 채 되지 않은 풋풋한 모습. 사진은 서울 FC의 홈구장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찍은 것으로, 그는 스코틀랜드 리그 셀틱으로 이적하기 전 FC 서울의 중원에서 맹활약했다.

기성용 5년 전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성용 5년 전 지금과 별반 다를 바 없네", "풋풋하다", "기성용 5년 전, 저 때는 5년 후 결혼하게 될 거란 걸 몰랐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성용은 지난 1일 배우 한혜진과 결혼식을 치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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