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지역 내 이·미용업(일반·피부·종합) 420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시민건강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신규 업소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는 식품안전팀 등 2인 1조로 점검판을 편성, 명예공중위생 감시원을 활용해 업소별로 직접 방문해 현지조사를 실시한다.
평가 항목은 업소명, 주소 등 영업소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을 포함해 장비 설치여부, 기구관리 등 준수사항과 기구 및 사업장 청결상태 등 권장사항으로 분류해 채점해 평가하며 항목당 점수를 산출해 점수별로 등급을 결정한다.
최종 평가 후 12월 중에 업소별로 위생관리등급을 통보해 우수 영업소는 시장 표창과 함께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작·배부하며, 준수사항 위반업소는 재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 적발시 행정처분 등 제재할 예정이다.
이재환 식품안전팀장은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통해 영업자가 법적 준수사항을 인지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할 수 있도록 평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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