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가 지난 6일 오후 2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자원활동가 피파니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만수 조직위원장과 김영빈 집행위원장 및 영화제 스태프 등 자원활동가 3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자원활동가는 9.7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또한 피파니언은 발대식에서 자원활동가 선서 및 ID CARD 수여식을 갖고 정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발대식에서 PiFan 홍보대사 이현우와 후지이 미나의 응원 영상이 상영돼 피파니언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피파니언은 팀별 장기자랑에서 직접 만든 UCC나 춤과 노래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꾸며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자원활동가 피파니언은 영화제 기간 11개팀 44개 분야에 참여해 영화제에 참가하는 모든 관객들이 원활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PiFan은 지난 2일 오픈한 개, 폐막식 온라인 예매가 최단기간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일반상영작 예매도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어 세계 최대 장르영화제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PiFan은 오는 7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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