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 등에 국비 2억2천만원 지원
의정부시가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의정부시는 9일 교육부가 응모한 201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중 신규 평생학습도시 조성지원 사업대상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억2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 4년간 평생학습도시로 각종 국비지원사업 대상이 되며 4년 후 재평가를 받는다.
시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배움의 설렘과 나눔의 행복이 가득한 평생학습도시 의정부’를 비전으로 언제나 이웃 같은 학습공동체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학습네이버’로 이름지은 평생학습사업을 추진한다.
‘학습네이버’ 사업은 통합시스템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이음 네이버’ 4개, 생애 전환기 인생설계 지원을 위한 ‘도움닫기 네이버’ 3개, 학습형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한 ‘일자리 네이버’ 3개, 주민참여 학습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복 네이버’ 4개 사업 등으로 나눠 모두 14개 단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를 계기로 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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