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가 지난 9일 부천FC1995(이하 부천FC)와 3년 연속 공동 마케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올해 영화제 개막에 앞서 경기장내 A보드 광고판과 하프타임 전광판을 통해 영화제 홍보 영상상영 등을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이에 PiFan은 영화제 기간 동안 포토월, 티켓교환권, 포스터 등과 같은 각종 홍보물에 부천FC 로고 및 구단명을 노출할 예정이다.
정해춘 부천FC 대표는 “문화와 스포츠 산업이 가지는 의미가 일맥상통 하는 것 처럼 MOU를 통해 부천FC와 영화제가 상호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빈 집행위원장 “영화제와 부천FC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성장하여 부천시민들에게 여가생활을 제공하는 콘텐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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