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신입 군 장병 문화관광투어 실시

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경철)는 지난10일 관내 1125부대 신입 군 장병 40여명을 초청, 문화관광 투어를 실시했다.

지난해 두 차례 시범 실시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얻은 문화관광 투어는 군부대가 많은 지역특성을 활용, 장병들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향후 다시 찾고 싶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장병들은 자유수호 평화박물관, EM센터 등 동두천의 주요 시설을 돌아보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행사에 참여한 장병들은“지역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했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이러한 행사가 이곳에서 군복무를 하는 많은 장병들에게 시를 홍보하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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