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정형돈 문자 공개, 도니도니 vs 후니후니 '훈훈하네'

방송인 하하가 정형돈의 문자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하하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도니도니VS후니후니 디스문자!(훈훈함이 있어)"라며 정형돈과 나눈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형돈은 하하에게 "애기아빠 축하해! 이제 시작이네. 제수씨랑 애기 다 건강하지? 이름은 내가 정했다. 하수구똥냄새대가리벗겨져"라며 장난을 쳤다.

이에 하하는 "오예! 캡처! 정사장님 고마워요. 잘 키워봅세!"라며 "쌍쌍바 잘 크지?"라고 정형돈의 쌍둥이 자녀를 언급했다.

정형돈은 "쌍쌍바 잘 큰다. 이럴 때 제수씨한테 더 신경써줘라. 애기도 제수씨도 다들 목숨 걸고 한 기적 같은 일이니까. 여튼 진심으로 축하해"라며 조언과 축하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하 정형돈 문자 공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훈훈하네", "무한도전 멤버들이 아기 아빠가 되다니", "하하 정형돈 문자 공개한 거 보니 역시 무한도전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하-별 부부는 지난해 11월 결혼 후 지난 7월 9일 첫 아들을 얻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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