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소년 국제학교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소사벌초등학교에서 개강된다.
올해 6회째 맞이하는 국제학교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모스크바국립대, 콜모고로프영재학교 등 러시아 유수의 교수진과 함께한다.
교과운영은 과학 및 예능분야 15개반으로 과학 8개반 240명, 바이올린 2개반 48명, 미술 4개반 88명, 발레 1개반 24명으로 총 400명으로 운영된다.
이에 지난달 14일부터 24일까지 위탁기관인 (주)사랑사랑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개별접수 받은 결과 총 566명이 접수됐으며 그중 미술반의 경우에는 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생 선발은 생활권역별(남부, 서부, 북부) 지역안배를 감안해 지난달 25일 컴퓨터로 무작위 추첨 26일 공지했고 전체 교육생의 10%는 저소득층 자녀로 우선 선발했다.
시 관계자는 “국제학교는 세계적으로 유수한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 콜모고로프영재고, 그네신음대, 볼쇼이아카데미, 수리코프미대 교수진의 강사로 나선다”며 “기초과학 및 예능분야의 체험과 실습위주의 교육을 체험할 수 있어 교육생과 학부모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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