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공원 분수시설 수질조사 ‘적합’ 판정

양주시는 관내 주요 공원에 설치된 분수시설에 대한 수질조사 결과 모든 시설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질조사는 양주시 관내 5개 공원에 설치된 물놀이 분수시설을 대상으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 의해 실시됐다.

먹는물 수질 기준은 공정시험기준에 따라 탁도 4.0NTU 이하, 대장균 200개/100㎖ 이하여야 한다.

이번 검사에서 덕정동 제2어린이공원 내 폭포분수는 탁도 0.09NTU, 대장균은 0개/100㎖ 로 기준치 미만이었으며, 덕계동 금광어린이공원 내 바닥분수 역시 탁도 0.92NTU이었고 대장균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덕계근린공원 내 바닥분수는 탁도 0.73NTU, 대장균 4개/100㎖, 고읍 제1어린이공원 내 수조분수는 탁도 0.03NTU, 대장균 0개/100㎖, 고읍 제2근린공원 내 폭포분수는 탁도 0.89NTU, 대장균 110개/100㎖가 검출돼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장흥조각공원 내 분수를 포함 주요 분수의 수질조사를 수시로 실시, 청결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분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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