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시 보건소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는 18일 의왕시보건소에서 지역 주민과 보건소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범국민 행복 안전 정책의 하나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돌발적 안전사고를 대비한 심폐소생술과 기타 응급처치 교육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정지된 위기상황에서 혈액을 순환시키고, 뇌의 손상을 지연시켜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기술로 응급을 요하는 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필요한 조치이다.

교육에 참가한 보건소 관계자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심폐소생술을 막상 체험해보니까 어렵지도 않고 위급상황에서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기회가 돼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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