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등굣길 안전도우미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회원들은 지난 19일 오전 8 지평면사무소 인근에 위치한 지평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청소년은 미래의 희망 선도하면 나라의 기둥 외면하면 비행소년’을 슬로건으로 걸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탕 나눠주기 ▲안아주기 등을 펼쳐 무더위에 사랑을 실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이재화 지평면장, 이종문 지평농협조합장, 최영우 지평파출소장, 이학표 지평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 내 각급 기관ㆍ단체장들도 동참해 지역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됐다.
이진수 회장은 “비록 60여분 남짓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린이들과 충분한 교감을 나눌 수 있어 흐뭇했다”며 “앞으로도 자주 시간을 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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